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다양합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동물들이 살고, 가지각색의 식물들이 있습니다. 나라도 많고, 사람도 많지요. 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모양의 사과를 보고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다르고, 만들고 싶은 게 다르고, 생각하는 게 다르지요. 사과를 보고 아빠와 함께 먹고 싶다고 한 친구도 있고, 친한 친구와 먹고 싶다는 친구도 있고,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과 함께 먹고 싶다고 한 친구도 있습니다. 사과로 로봇을 만들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과잼을 만들겠다고도 합니다. 사과를 보면서 애플사를 생각하기도 하고, 토네이도를 떠올리기도 하고, 백설공주를 그려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각각 다 다른 의견이 나왔고, 그 다름이 틀린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지요. 하이에나, 고양이, 늑대 등등 떠오르는 동물도 참 많습니다. 색깔과 모양이 다른 식물들도 참 많고요.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도 진짜 많지요. 친구들과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끝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세상은 진짜 다양하구나, 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양함을,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지켜보아요~ 우리가 만든 책이 완성될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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