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구말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이들은 오전부터 나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숨박꼭질, 얼음땡, 매미놀이, 술래잡기 등으로 한바탕 땀을 빼고 숨을 헉헉거리면서도 그림을 그릴 때는 진짜 진지합니다. 도서관에 공룡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공룡을 그린 한별이는 곧 현실에 맞게 공룡책을 읽고 지점토로 공룡을 만들어 도서관에 전시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준영이는 다양한 색깔의 무지개를 그리고 이런 빛깔의 도서관이면 좋겠다고 했고, 차돌이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러 가는 도서관이면 좋겠다고 했지요. 아이들 모두 놀이터에 생길 도서관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매일매일 도서관에 오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도서관 문을 열어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밝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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