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 속 캐릭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연, 소은, 은주, 미나, 새롬, 세진, 예진, 민주와 책을 고르고 그림을 그리고 바느질을 하면서 책 속에 있는 캐릭터를 창조하고 있지요. 민주가 동생들에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소연이와 소은이가 바늘과 헝겊을 나눠주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부르다가 수수께기 문제도 내면서 그렇게 즐겁게 캐릭터를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 때마다 제 가슴은 콩닥콩닥 뛰는데 우리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아프다면서도 웃어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회의를 하기로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다음주 수요일(2월 27일) 6시이니까 많이 많이 오셔서 우리 아이들의 작품을 감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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