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책읽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모두 모이세요~~! "
모두 푸르다.. 뜻이 통하는 것 같기도하고..
5월의 마지막 수요일, <책읽는 아이 책읽는 엄마> 라는 마치 잘 팔리는 책의 제목같은 이름의 도서관 김소희 관장님의 강연을 듣는 시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이는 사이 2시간이 짦은듯 지나간 귀한 시간이였다. 아이에게 왜 책을 권해야 하나, 어떤 책을 보여주지?, '책'안에 숨어있는 많은 것들을 읽어내는 눈이 있어야 하는구나... 책에 대한 새로운 궁금증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지난 6월 용인의 느티나무 도서관에 관한 여러 영상은 도서관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해준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하는 만큼 도서관도 새로운 지향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 소통과 네트워크의 시대에 '도서관'은 사람들에게 어떤 자리가 되어주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북카페 같은 도서관은 호감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였다. 박영숙 관장님이 꼭! 만나고싶다고 말씀하신^^ 프랑스의 한 작가의 '독서의 권리'는 '책을 손에 쥐고 있는 순간' 우리의 권리를 분명하고 단호하게, 신나고 즐겁게 일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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