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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었던 28일 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현암빌딩 4층 130㎡(약 40평)의 소박한 공간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이들로 북적였다. 한국 비자나 고용허가증이 없어도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입국할 수 있는 이주민문화예술센터 ‘프리포트’(Free Port·자유항) 개항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프리포트는 한국 내 이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제작 기회를 주고, 한국인과 이주민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구인들은 몽골 출신 디제이가 들려주는 음악에 어깨를 들썩거렸고, 인도네시아 전통춤을 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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